Tokyo_07_신주쿠_도쿄도청 첫째날 저녁 신주쿠에서는 정말 지칠대로 지쳤답니다. 전날 잠을 거의 못잔데다 새벽부터 계속 걸었고 일정도 많이 빡빡했고요. 점심과 저녁 식사 간격도 너무 넓어서. 밤이 되었지만 아직 저녁식사 전. 다리뿐 아니라 저는 허리도 아파서 걷는게 고문처럼 느껴질 무렵. 도쿄도청을 순전히 '악'으로 버티고 버텨서 찾아 올라갔습니다. 43층이었나요? 엘리베이터 타고 침을 두어번 삼키고 도착해서 나와 보니 무료전망대치고는 정말 너무나 괜찮은 곳이... 사진은 비록 이렇지만..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차마 다리아프던게 가셨다는 거짓말까진 못하겠지만. 고생해서 간 보람은 있는 야경이었습니다. 찾아가는 길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막상 전망대에 올라가니 사람이 꽤 많았어요. 엘리베이터 안내인도 몇명이나 있었고. 전망대 안쪽엔 .. 더보기 Tokyo_06_신주쿠_돈키호테 없는게 없어 보였던. 신주쿠의 돈키호테. 일정 금액 이상 사면 면세도 된다는데 그정도 금액까지는 쓸 생각이 없었고 딱히 살 것도 없었어요. 쇼핑은 이미.. 그나저나 이곳 여성 속옷 진열장에 굉장히 마니아틱한 속옸들이 많았는데 샐러리맨으로 보이는 남성 두분(중년보단 젊어보였음)이 너무나 진지하게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중이라서 구경하다 그냥 나왔어요. ^^; 더보기 Tokyo_05_하라주쿠. 하라주쿠.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다시 가게 된다면 다음에는 좀 여유롭게 걸어 보고 싶네요. 풍경사진이랑 못 가본곳들이 어찌나 아쉬운지.. 눈으로 담는건 한계가 있나봅니다. 벌써 가물가물한 것을 보면;; 기회가 된다면..다음엔 쇼핑 말고 한적한데로 요양(?)을 가보고 싶어요. 급하게 돌아다니기보다는 그냥몇군데만 느긋하게~ 굳이 일본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 괜히 여행 계획하고 동선만 이리저리 짜보고 있는데 나름대로 재밋네요 ^^ 실현 가능할만한 계호기이 나오면 올려보도록 하죠. 후훗..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