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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

앙코르와트 여행 ⑪ 셋째날 (1) : 앙코르와트 일출 드디어 드디어 일출을 보는 날!! 새벽 3시5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시작했다 4시반에 만나기로 했던 찬. 여행책에는 4시부터 출발하라고 추천되어있었지만, 어제 찬은 그럴필요없다며 5시 출발도 괜찮다고 했었다 우리 일행은 그래도 마음이 불안해서 4시 반에 만나자고 설득. 다행히 정시에 나와있었다 ^^ 사방이 온통 새카맸다. 졸린 눈을 비비며, 온몸이 삐그덕대는것을 느끼며 뚝뚝에 몸을 맡겼다. 앙코르와트로 고고싱… 역시 중간에티켓부터 확인. 이분들은 항상 즐겁게웃고 있다. 티켓 확인해주면서 우리들에게 모두예뻐요~ 를 연발. 빈말이라도 기분은 좋다 ㅎㅎㅎ 그러나, 앙코르와트 입구. 뚝뚝을 내리고부터 지옥이 시작되었다. 그거슨 바로 ...벌레!!!!!! ㅣㅗㅇ하머늫;ㅁ니어호;ㅣ머누.르,ㅇㄴㄹ;밎다ㅚㅜ리ㅓㅜㅇㄴ;.. 더보기
아이허브 추천 상품 ! 제가 주로 구매하는 제품들 입니다. 뜯어놓은건 사진찍으면 너무 안예뻐서 전부 찍지는 못했는데 하나하나 올려보겠습니다. Thayers, Rose Petal Witch Hazel ( http://bit.ly/1ui128D ) 올리브영에서 무려 21900원에 판매하는, 아이허브 제품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들중 하나로 세안 직후 마무리 클렌징 과 스킨 케어의 첫단계로 사용하는 토너입니다. 완전 물같은 토너로, 저는 악건성+지성이라는 최악의 피부를 가진관계로 이걸 써보고 나서는 다른 토너는 써본적이 없을정도로.. 저한테는 딱이었어요 +_+ 몇통째 재구매중인지 셀수가 없고요;; 남편은 장미향이 싫다고 해서 레몬향으로, 이래서 레몬/장미를 함께 계속 사용중입니다. 만족감 최고! Eden Foods, Organic, .. 더보기
해외구매 - 헤이유로 편 슬슬 아이허브에 익숙해져 가는 요즘. 수많은 제품을 써봤지만 스킨을 제외한 다른 기초화장품은 딱히 이거다싶은게 없어서 방황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샴푸도.. 이거다 싶으면 향이 이상하고, 이거다 하고 사면 거품이 너무 안나서 막쓰게되고… 이래서 화장품은 유기농을 포기해야할 것인가.. 고민중에 유럽의 유기농 화장품을 노려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안그래도 한때 로고나 제품에 심취했었는데.. 화장품 브렌드를 모아놓고 파는 매장이 많아진 요즘, 약국화장품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한데 모아 구매대행해주는 사이트 발견!! 꽤 많더군요, 유럽의 아이허브가 ㅋㅋㅋ 그동안 왜몰랐지 ㅠㅡㅠ 수많은 검색끝에, 제가찾은 최저가 사이트는 '헤이유로' 라는 곳입니다. 테스트굿 하고 같은 사업자번호인데, 지금 20% 세일중이라 이곳.. 더보기
해외구매 - 아이허브 편 저는 몇년전부터 아이허브 개미지옥에 서식중입니다 블로그에 그때그때 후기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재구매를 계속 해온 제품들과 아이허브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품 후기는 다음 포스팅때 하기로 하고.. 먼저 장점!! 물건이 다양합니다. 화장품, 식료품, 향초, 아로마 오일.. 온갖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고르기가 쉽지 않을정도입니다. @_@ 가격이 저럼합니다. 최저가라고까진 못해도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하물며 국내에 들여온 제품은 가격이 절반 이하인것도;; 이건 아는사람은 다 아는 현실이죠 ㅎㅎ 이래서 한번 직구에 발을 들이면 헤어나기가 어렵습니다. ㅋㅋ 영양제 구매에 좋습니다. 가격뿐만이 아니라.. 영양성분 함량도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비타민도 국내정식 ..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⑩ 둘째날 (6) : 룰루오스 유적지 식사를 마치고 블루펌킨에서 잠깐 꿀잠을 자고.. 이와중에 어느 아주머니(한국인)에게 자리를 뺏겼다. 그래서 그냥 좀 미리 나와서 뚝뚝기사를 기다렸다. 우리의 기사 찬!! 완전칼같이 약속시간 정각에 나타남. 여행 내내 시간약속 칼이었던 멋쟁이 찬 ^^ 새로 산 스카프 당장 사용.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ㅋㅋㅋ 달려달려~~ 이쪽은 흙색이 빨갛다. 예쁘지만 먼지….. 아무튼 오후 일정은 룰루오스 유적지. 룰루오스 유적군 롤레이, 쁘레아 꼬, 바콩 사원을 묶어서 룰루오스 유적군이라고 부른다. 9세기 후반에 지어진 사원으로 앙코르 시대 유적중 가장 초기에 지어졌다. (쁘레아 코 > 바콩 > 롤레이 순) 드디어 롤레이 도착. 롤레이 인공 저수지 위에 신전을 지은, 최초의 수상 사원. 이후 지어지는 사원들의 원형이 된..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⑨ 둘째날 (5) : 수프 드래곤 (Soup Dragon) 지친몸을 이끌고 점심식사를 하러 올드마켓 수프드래곤에 왔다. 너무더운에 에어콘따위는 없다. 얼음물을 마시고싶은데 그건 위생상 주의하라고 한다.우리는 미적지근한 음료를 마시며 요리를 주문했다. 엄청 추천가게길래 어딘가에서 본 추천음료와 요리를 시켰다. 아.. 실수. 치킨수프는 시키는게아니었다. 일단 너무뜨거워 =_=; 아보카도쥬스도 시원했다면 맛있었을지 모르지만.. 너무 걸쭉했다 ㅠㅠ 샐러드는..그냥그랬다. 수프드래곤에서 본 바깥 풍경. 덥다.. 아보카도쥬스. 걸쭈우욱. 하고 고소한 맛. 피자 무진장 맛났음. 샐러드 시금털털. 얌운센맛이 두세배쯤 강화된 느낌? 나는 먹을만했는데 일행은 손대지 않았다. 알새우칩 과자. 문제의 수프. 굉장한 향신료맛이었다. 아무거나 잘먹는나였지만.. 일단 뜨거워서 먹을수가없었..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⑧ 둘째날 (4) : 앙코르 톰 - 코끼리 테라스, 문둥왕 테라스 왕궁 터를 지나 코끼리테라스로 가는 입구. 코끼리테라스는 12세기 후반 자야바르만 7세를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바푸온 입구에서부터 문둥왕 테라스까지 약 350미터 정도로 길고 넓게 이어져 있다. 단 아래에 코끼리가 다수 조각되어있어 이름이 코끼리테라스. 350미터라.. 우리가 체감하기엔 1킬로미터는 되는듯이 보였다. 너무 덥고 너무 멀어서 ㅋㅋ 이 입구를 지날때까지만해도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뙇.. 흔히 볼 수 없는 쓰레기통. 그래도 유적지 부근에 쓰레기는 없다. ^^ 주차장이 저렇게 멀다. 코끼리. 함사 어떻게 저렇게 하나 하나 다 조각을했을지, 놀랍기만 하다. 왼쪽은 문둥왕테라스 위에서 본 것. 오른쪽은 머리 셋 달린 코끼리. 벽돌을 쌓은 뒤에 조각을 한 것같다. 보존상태는 보통 다들 이렇다. 문..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⑦ 둘째날 (3) : 앙코르 톰 - 피미엔나카스 바푸온에서 나온 친구는 너무나 지쳐있었다. 남아서 쉬고 있었던 우리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그래도 피곤하긴 마찬가지(벌써!). 그래서 문앞에서 잠시 쉬다가 길을 재촉했다. 바푸온을 나오는 문. 다들 지쳐서인지 여기선 기념촬영을 잘 안한다. 하지만 우린 찍었다. 후후후... 문을 나서자마자 모퉁이에 보이는 희한하게 생긴 나무;; 저 뿌리부분이 마치 사람 코처럼보인다. -0-b 신기.. 저 떙볕.. ㄷㄷ 선글라스는 패션이아니라 필수.. 없으면 눈부셔서 이동불가. =_=;; 모자도.. 이때 모자가 참으로 절실했다. ㅠㅡㅠ 또다른 유적 입구. 이런 문을 지나는게 앞으로는 익숙해진다. 피미엔나카스. 두둥.. 고대 천문대라고 하는데..굉장히 높다. 게다가 유적군 계단 한칸 한칸이 다 저렇게 너무 과도하게 높다.. 더보기
서피스 프로3 사용 후기 - ② 발열... 서피스를 사용하기 시작한지도 3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슬슬 콩깍지도 벗겨지고, 단점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전에 후기를 쓸때는, 후기 2번을 쓰게될지 아니면 윈도우 8에대해 쓰게될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을 해봤었는데.. 오늘은 발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윈도우 8.1의 불편함과, 터치 키보드에 대한 불많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윈 8.1은 아직도 맘에 안들지만 그나마 약간 적응이 돼서 이제 잘못 터치하는 실수도 줄었고, 키보드 오타도 줄었고요. (무엇보다도 키보드는 타잎커버를 구매할 예정이니..) 그런데 발열은..생각이 좀 많아집니다. 어떤분은 CPU클럭을 낮춰서 사용한다고도 하시던데, 그게 이해가 될정도로 발열은 심한 수준입니다. 저는 아이패드와 맥북에어를..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⑥ 둘째날 (2) : 앙코르톰 - 바푸온 출발 전에 나도 그랬지만,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시엠립 근처에 엄청나게 많은 유적군 중, 가장크고 유명한 하나의 유적을 부르는 말이었다. 앙코르톰은 앙코르와트 북쪽에 있는, 터만 놓고 봤을 떄는 앙코르와트보다 훨씬 넓은 유적군이다. 너무 넓어서 그냥 슥슥 지나치면서 봐도 반나절이 걸릴 정도.. 사전 정보가 부족했던 우리 일행은 너무 힘들었다. ㅠㅠ 크게 보기 위성 사진으로 보면 더 와닿는다 ㄷㄷㄷ 아무튼, 지난번 포스팅에서 저기 보이는 앙코르 톰의 남문을 지나 북쪽으로 죽 올라와서 가운데 있는 바이욘을 본 것이고. 우리는 거기서 길을 굽이굽이 더 가서 바푸온으로 향했다. 물론 바이욘을 다 본뒤엔 뚝뚝기사를 만나 다시 뚝뚝을 타고가야했다. * 우리 ..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⑤ 둘째날 (1) : 앙코르톰 - 남문, 바이욘 드디어 시엠립에서의 첫 아침! 호텔 조식은 나쁘지 않은 정도. 시엠립 여행자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우리의 첫 일정도 앙코르톰이었다. 약속대로 뚝뚝기사가 마중을 나와있었다. 뚝뚝을 타고 슝~~~ 아 X차다. 우리나라랑 똑같네; ㅋㅋ 남문 바로 앞 다리에 유해교반 조각이 있다. 우리는 처음이라 신기하게 봤지만, 이곳 유적지 입구 대부분이 이렇게 되어있었다. 훼손상태가 심각하다 ;ㅅ; 언젠간 복원이 되겠지.. 다리가 꽤 넓어서 사람, 차 코끼리가 다닌다. 입구는 좁지만 순서를 지키며 다들 천천히 지나간다. 경적소리는 없다. ^^ 남문. 캬~ 뚝뚝기사가 우리보고 구경하라고 내려주고 먼저 지나가서 기다리고 있다. 코끼리. 꼭 타보려고 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포기 ㅠㅡㅠ 자 남문을 통과해서 이제 앙코르톰으로 간다. ..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④ 첫째날 : 두근두근 출국 >_< 우리가 탄 비행기는 대한한공 직항. 시엠립 도착이 현지 시각 밤 10시반인가 그랬다. 너무 늦게 도착하니 일단 하루는 버리고 시작하는거 -_-;; 출발 전에 호텔에 미리 이메일을 보내서 마중을 나와달라고 부탁해둔 상태. (투숙객을위한 서비스.) 맘편히 떠날 일만 남았다. +_+ 오후4시에 공항에 모여서 간단 수속을 밟고 출국장으로 슝슝 너무배고파서 일단 다같이 밥부터 먹었다. 맛집 이런거 모르겠고 걍 푸드코트에서! 나름맛있었다 >__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③ 일정 시간은 그저 참고용으로.. 날씨와 체력때문에 지키지 못한게 많다. ㅠㅡㅠ 1 Day17:00 19:00 22:25 23:30 공항 도착 인천에서 출발 시엠립 공항 도착 숙소 도착. 휴식 2 Day 08:00 08:20 08:30 12:00 14:00 18:30 숙소 출발 매표소에서 티켓 끊기 (3일권. 40$) 앙코르 톰 (남문 - 바이욘 - 바푸온(복장제한) - 피미엔나카스 - 왕궁 터 - 쁘레아 빨릴라이 - 코끼리테라스 - 승리의 문) 점심 식사 & 올드마켓에서 잠깐 쇼핑 룰루오스 유적지 (롤레이 - 쁘레아 꼬 - 바콩(갑작스런 폭우로 일몰실패)) 저녁식사, 휴식 3 Day 05:00 06:30 09:00 10:00 11:30 12:00 13:00 14:00 17:00 18:30 일출보러 출발 (성수.. 더보기
앙코르와트 여행 ② 캄보디아 여행시 주의사항 캄보디아 기후 캄보디아는 1년내내 더운 곳으로, 성수기/비수기는 강수량과 연결된다 11월에서 1월 우기가 끝난 직후로 30도내외의 나름대로 여행하기 좋은 기온. 이때에는 원하는 날짜에 비행기 티켓 구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불편한 점도 있는듯. 숙소 요금도 조금 오른다. 2월에서 5월 캄보디아의 건기에 해당하며 이때는 너무 더워서 관광이 어렵다. 우리는 우기에 다녀왔는데도 너무힘들었는데 더 더운 건기라니.. 상상이 안된다. 6월에서 8월 우기의 초입으로. 비수기지만 이때 가시는분들도 많다. 우리 일행은 8월말에 다녀왔는데 4일중 3일에 비가왔지만 모두 저녁 또는 오후늦은시간에 잠깐 내린 비라 여행에는 지장이 거의 없었다. 다만 아무래도 성수기때와는 달라서 일출/일몰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