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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오이도에 다녀 왔습니다.

바다에 가고싶어요..라는 포스팅을 한지 거의 보름만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_+
친구가 그 포스팅을 봤는지 직장다니고 첨으로 쉬는 토요일이 생겼다며 가자고 하는거 있죠..
결국 그 토요일도 반납하고 일한 다음 일요일에 저랑 바다를 갔지만;;; (ㅠㅠ)




가는 길에 먹은, 친구네 집 앞에 열려 있다는 석류.
정말 시더라구요 -0-;; 나이들면 신건 못먹는다는 말이 생각나서 악착같이 다 먹었습니다. ㅡ,.ㅡ;


아..드디어 오이도... 바다..바다!!!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잔뜩 맞고 말았어요. 애초에 출발도 늦었지만 바다를 본것만으로도 만족한 저는 일단 이정도만 찍고 식당으로 가자고 했답니다;; 이런이런;;


식당에 들어가니 바다는 안보이네요;; ㅠ_ㅠ


새우구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친구는 도저히 더 못먹겠다고 하면서 젓가락을 놨는데 그때 남은 열한마리중 열마리를 제가 다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으읔 +_+


친구 손 출연 +_+


헤헷!! 이것도 맛있었어요 >_< 역시 다 먹었답니다.

증거샷;


다 먹고 나오니 7시도 안돼서 이미 밤같은 분위기;;; 이사진은 좀 무섭기까지 하네요;;



오이도!! 시간이 늦어서 등대는 못올라갔어요..(일몰까지만 열어둔다고 하더라구욤)


다시 전철역으로..
전철타고 갈수있는곳이라는게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_+ 오는 길엔 무척 피곤했지만..
너무너무 보고싶었던 바다. 같이간 (감기에 이미 걸려있었던)친구한테 정말 고마워요.
새우구이도 얻어먹고 ㅠㅠ 흑. 감동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