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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

서태지 15주년 기념관 (2)

지난번에 사진을 다 못올려서 한번 더 포스팅합니다. ^^


제가 접어 넣은 별은 이겁니다~ 안타깝게도 당첨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것이 전달되었을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 뿌듯하네요. 한장 한장 정성껏 접었구요 안에 짧게 편지(?)도 썼어요 ^^


요 학종이들이 잔뜩~ 있었답니다. ^^



잊을 수 없는. 저 노란 기타는 특히 유명하지요. ^^ 가까이서 보게되다니!! 두근두근했어요 >_<


많은 분들이 제일 좋아라 하는 스타일. 이 사진을 찍을 때도 어떤 매냐분이 뒤에서 난 저때 저 빨강머리가 제일 좋더라~~ 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색이 이뻤죠. ㅠㅠ 저도 굉장히 좋아해요~



End가 아닌 And. >_< 베스트 앨범 자켓이 떠오르네요. ^^ 너무 슬펐었지만 ㅠㅠ




이 수많은걸 가지고 이사다닌다던 태지.


이제까지 발매된 앨범이 모두 한자리에~
안쪽 전시관에는 뮤직비디오, 테잎, 레코드판까지 있었답니다. (없는것도 있긴 했어요;)

한쪽 영상관에서 공연실황과 뮤직비디오, 기타 영상을 열심히 보고, 시간이 꽤 흘러서 저는 길을 나서야 했답니다. 무척 아쉬웠지만 지난 15년을 정리하며 색다른 기분도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마련되어 있던 낙서판에다가, 얼굴에 10cm짜리 철판을 덮고, 글도 남기고 왔습니다.
...창피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