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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버린 것 (The Lost Thing - Shaun Tan, 2000) 숀 탠의 그림책은 이것 말고 빨간 나무가 있습니다. '빨간나무'를 봤을때의 충격을 저는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가 그린 다른 책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이런 작품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당장 손에 넣었답니다 +_+ 빨간 나무와는 분위기가 달라서 놀랐지만 곧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_+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작가 자신입니다. (다 보고나면 알 수 있어요 ㅋㅋ) 버려진 것과의 작은 모험이 주 내용이지요. 도시 속의 소외돈 무언가, 버려지는 것에 대한 무관심. 길에 버려진 애완동물을 생각나게 하는.. 좀 오묘한 느낌의 그림책입니다. 이것도 그렇고 빨간 나무도 그렇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버려진 것은 지금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까요? 버려진 것들의 천국이 정말로 있다면 가보고.. 더보기
라퐁텐 우화집 산지는 좀 오래됐지만.. 그래서 요즘은 조금 소홀한 대접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그림책 하나를 소개합니다. ^^ 30개의 짧은 우화들이 수록되어 있는 이 그림책은 서점에서 '妙'와 함께 고르고 골라 선택한 녀석으로 대 만족!! 옆에 있던 다른 우화 모음집은 나중에 사야지 하고 돌아왔는데 나중에 다시 서점에 가보니 없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품절이네요 ㅠ_ㅠ 아무튼 이 그림책 정말 강추입니다. 화가 30명의 삽화가 이야기마다 실려있는데 그림들이 전부 하나같이 개성과 매력이 넘쳐서 뭘 꼽아서 고를수가 없네요. 이야기는 우화라는것을 고려해도 조금 짧은 감이 있습니다만 그림이 전부 막아줍니다요 ㅋㅋ 다들 아시죠? 소녀가 물건을 바꾸러 시장에 가면서 공상을 하고 공상이 부풀어가는 중에 넘어지.. 더보기
드디어 펼침목록 메뉴 만들기에 성공! 크..그래픽적으로 멋진건 없지만 그래도 이거 해냈다는 뿌듯함이 이루 말할데가 없습니다. 이 얼마나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 이게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것이었다니!!! 부들부들 떨며. 결과물을 올려봅니다. 어디까지나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흐흐 그런데.. 태터는 플래시 파일을 올리면 무조건 사이즈가 320 * 240으로 고정되는군요. 이거 버근지 먼지;;; 이 호들갑 포스팅을 언젠가는 무척 창피해 할 날이 오겠지요. 그날이 빨리 오기를 +_+/ *덧 -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일단 외우고 나중에 이해해라..는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로군요. 요즘 몸으로 익히고있습니다 ㅡㅡ;; *덧 - CPU최적화에 대한 작도군의 첫 지적에 매우 감사!! (덕분에 여러 가지를 알게 되었다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