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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가던 날.. 그러고 보니 벌써 일주일이 지난 사진이군요;; 지난 15일 친구가 전시회를 보여준다고 해서 인사동 + 삼청동에 다녀왔습니다. 14일에 대공원을 다녀온지라 사실 집에서 쉬고 싶긴 했는데 너무 오랜만의 친구라서 약속을 잡아버렸어요. ^^ 안타깝게도 갤러리들이 대부분 다음 전시회 준비로 휴관이 많아서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영아티스트전에 진짜멋진 사진전을 봤어요 +_+b) 삼청동으로 가서 구경도 좀 하고 좋았어요. 카메라 밧데리가 충전이 안되어있었던 관계로 이 음식들만 찍고 말아버리긴 했지만..ㅡㅜ삼청동 가던 길에 있던 '밥' 이라는 곳이었는데 인사동 밥집중에 이런데가 많죠? 일반 가정집처럼 생겨서 안에서 밥을 먹는.. 기와집이었는데 맛도 괜찮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식사는 6천원 이상으로 비싼 편.... 더보기
_2007_4_14_ 서울대공원 (동물원) 지난 토요일. 전에 다니던 회사 동료분들과 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 출사가 목적은 아니었고. 목적은 바람쐬고 소풍가는거였어요. 그런데 중간에 카메라 배터리는 나가고. 집에 와서 보니 사진은 200장 정도가 찍혀있었네요;; (저는 원래 사진을 많이 찍어서 몇장을 건지는 식이예요. 후훗) 그중에 인물 사진을 제외하고 제맘대로 골라서 올립니다. 다 보시려면 힘들듯; 도착하자마자 일단 이것저것 군것질을 좀 하고서 고민을 좀 했습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서 걷다가 돌아올때 코끼리 열차를 탈 것인가. 아니면 코끼리 열차부터 타고 올라가서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로 갈 것인가. 고민고민 우왕좌왕끝에 후자를 선택.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 리프트는 처음 타봤는데 진정 무서웠습니다. 내릴때는 쌩쑈를 했지요. 옆에 .. 더보기
조지가 줄었어요. (윌리엄 조이스) 이것은 제가 처음으로 산 그림책입니다. 요 전에는 월리를 찾아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건 제가 산것도 아니고 뭔가 분류도 좀 다른것 같구요;;; 한마디로 조지라는 아이가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작아져 있더라는 거죠. ^^ 질감이 멋진 그림들입니다. 내용은 별로 특이할 게 없지만 정감가는 그림에 마음이 움직였지요. +_+ 특히 이 장면이 맘에 쏙 듭니다. 이 멋진 상상력!!! 조지가 부러워요 ㅠ_ㅠ 정면은 완전 어른입니다. 으음 어쨋든 펼쳐보면 자세히 살펴보게 됩니다. 숨겨진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랄까요 후후후. 어찌 하다보니 늦게 올리게 되네요 ;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