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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2_캄보디아_시엠립

앙코르와트 여행 ⑥ 둘째날 (2) : 앙코르톰 - 바푸온

출발 전에 나도 그랬지만,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시엠립 근처에 엄청나게 많은 유적군 중, 가장크고 유명한 하나의 유적을 부르는 말이었다.

   

앙코르톰은 앙코르와트 북쪽에 있는, 터만 놓고 봤을 떄는 앙코르와트보다 훨씬 넓은 유적군이다. 너무 넓어서 그냥 슥슥 지나치면서 봐도 반나절이 걸릴 정도.. 사전 정보가 부족했던 우리 일행은 너무 힘들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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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사진으로 보면 더 와닿는다 ㄷㄷㄷ

   

아무튼, 지난번 포스팅에서 저기 보이는 앙코르 톰의 남문을 지나 북쪽으로 죽 올라와서 가운데 있는 바이욘을 본 것이고. 우리는 거기서 길을 굽이굽이 더 가서 바푸온으로 향했다. 물론 바이욘을 다 본뒤엔 뚝뚝기사를 만나 다시 뚝뚝을 타고가야했다.

   

* 우리 일행은 물갈이에 대해 겁이 많았고, 첫날이었기 때문에 글로벌 브랜드가 아닌 생수는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지만, 앙코르톰을 다 본후에는..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캄보디아 로컬 생수 원샷.. 아..태어나서 젤 맛난 물이었다 ㅠㅡㅠb

   

   

아무튼..

   

바이욘 다음에는 바푸온. 


중앙 성소 가는 길이 이렇게 평화롭다.

   

은근히 멀다. 

이곳은 복원작업중이 한창이라 여기 저기 들어가 볼 수가 없고, 중앙 성소만 출입을 허가해주는데..

복장 규제가 있었다. OTL... 이것을 몰랐던 우리들.. 세명중 한명만이 복장이 통과되었고.. 아아... 거기까지 가서 못들어가보다니 너무 속상하지만.. 한명이라도 들어갔으니 다행.. 아래는 그 사진들이다. (혼자 들어가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온 지인은 얼굴이 새햐앟게 질려서 지쳐 쓰러지기 일보직전이 되어 나왔다. ^^;;;)

   

   

저기 긴바지와 반팔입은 사람들은 들어가고, 민소매 반바지는 못들어간다. 아쉬워하는 저분들과 우리도 운명이 같았다능..ㅠㅡㅠ

   

   

   

윗 사진에서 계단을 오르고 입구를 통과하면 이런 장면인듯. 저 계단이 일반적인 계단의 세네배가 넘는 큰 계단이다. 체력을 엄청나게 소모하는 계단들..

이제보터는 사진만 올린다. (스압)

   

   

   

   

   

   

   

   

   

   

 

 

   

   

   

   

   

   

   

   

   

   

   

   

   

  

   

   

저 멋진곳을 못들어간건 아무리 생각해도 원통하지만.. 사진을 남겨준 지인에게 감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