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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서부여행] 샌프란시스코 !!! 저희 여행계획에는 원래 없었던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에서 길게 있으려던 애초 일정을 보고 어바인에 사는 친구가 말려서 샌프란을 넣었습니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샌프란 3박 일정을 넣고. 그럼 이 일정은 가서 생각해보자! 하고 마음먹었었어요. 베가스 일정이 너무 빡빡하기도 했고, 샌프란에 뭐가 있는지 별로 아는것도 없고 해서.. 그냥 맛집이나 찾아다니지 뭐. 하고 미뤄뒀지요. 평소 저희는 집만 나서면 비를 몰고다니는지라.. 역시 샌프란으로 떠나는 날 베가스 날씨는 너무나 쾌청했고... 샌프란은 도착하자마자 비가..OTL ..더 속상한건... 내내 비가오다가 샌프란을 떠나는 날은 날씨가 좋더군요. 좋아도 너무좋더라는... ㅠㅠ 아..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비가.. ..... 셔틀타고 지하철 고고씽. 샌프란 교통.. 더보기
[미서부여행] Grand Canyon 그랜드캐년 헬기투어 날씨때문에 못갈뻔 했던 그랜드캐년 드디어 출발.. 그랜드 캐년 투어도 정말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너무 여행사도 많고 여행상품도 많아서 더 고민이 많이 되었었었었... 유명한 관광지라 조금만 알아보면 정보가 많지만, 저처럼 알아보는데 혼란스러웠던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정리를 해본다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그랜드 캐년의 모양과 넓이 +를 가로로 길게 늘여 놓은 모양으로, 동서남북을 구분하여 지역을 나눕니다. 우리나라 계곡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가로길이가 서울에서 부산정도 된다고 하네요 (;;;) 이 중 라스베가스 출발 당일 여행으로는 웨스트림과 사우스림으로 많이 가는데 두 구역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우스림 - 베가스에서 꽤 멀다. (버스로 한참 달리거나 경비행기를 타야함, 하루를 완전히 소비해야한다.. 더보기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4일째 - 태양의서커스 KA, 호텔투어 라스베가스를 가기 전에.. 가서 뭘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유흥이나 도박이나 별 관심이 없던 터라 거의 교외 당일 여행위주로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알고보니 베가스는 공연의 천국! 베가스에서만 볼 수 있는 유명한 공연이 너무나 많아서 놀랐다.예전에 Alegria 내한(후기 링크)왔을때 보고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나서 태양의서커스를 하나는 꼭 봐야지!! 하고 결심했다. 우리가 고민했던 공연은, 검색과 검색을 거듭해서 베가스 3대 쇼로 불리는 르레브 쇼와 O쇼, KA쇼. 심사숙고 끝에 이중에 르레브와 KA를 둘다 보자 하고 마음을 억었는데... 예약을 하려고 여행사에 문의했더니. 우리 여행일정 내내 그들이 연말 휴가라는것.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O쇼도 그 기간에는 휴가라서 어쩔수 없이 우리는.. 더보기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4일째 - M&M World 코카콜라 스토어를 보고 나오면 바로 그 옆에 있는 M&M World! 가게 구경은 언제나 즐겁다능 @_@ 곧바로 돌진! 들어가자마자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던 M&M 체스! 사실 나는 체스 룰도 모르는데.. 그래도 왠지 갖고싶다 +_+ M&M CAR.. 이건 좀 ㄷㄷㄷ 가보기 전에는 그냥 캐릭터샵이 뭐 다 뻔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코카콜라도 그렇고 뭐 없는게 없다. 층별안내. 무려 4층까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3층,4층에는 디즈니 캐릭터상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다. 종류가 너무너무 많았던 초코볼. 럭셔리 스와로브스키 콜라보 자켓 ㅇ_ㅇ;;;;;;;;;;;;;;; 4층까지 이것저것 볼게 참 많은 가게였다. 포토존도 여기저기있었고..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지만, 막상 사고싶은 것은 없었다. 상품이 너무 양키.. 더보기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4일째 - 코카콜라 스토어 이제 넷째날. 이날 낮에는 그랜드 캐년에 다녀왔지만 아직 사진정리가 부족해서.. ^^;; 아무튼 투어 후 호텔로 일단 돌아와서 쉬었다. 차량 탑승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고 잠이 쏟아져서 살짝 숙소에서 휴식.. 코스모폴리탄 호텔 로비는 저 기둥때문에 유명하기도 하지만.. (물론 예뻣지만) 이것떄문에 너무 좁아보여서 나는 별로.. =_=; 이날 저녁에는 MGM호텔에서 KA쇼를 보려고 예약해둔 상태라 스트릿 남쪽으로 바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처음 간 곳은 바로바로.. 코카콜라 스토어!! 꺅! >_< 그냥 가게일뿐인데 재미지다! 콜라는 안먹지만 여기 상품들은 참 구경할만 했다. 사실 상품 종류가 너무 많서 놀랬다. 아이스박스는 그렇다 치고..공구박스라니;;;;;; 흰색과 빨간색만으로 상품 정체성을 이렇.. 더보기
[미서부여행] Death Valley (데스밸리 국립공원) 아.. 이 풍경을 보기위해 이 호텔을 예약한거다... 아 아침이나 밤이나 이 뷰는 정말 너무죠아 >__< 우리는 하드한코스로 다니지 않고 몇군데 포인트에 들려서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부터는..사진러쉬 (스크롤압박) 이 위는 무슨 포인트는아니었던것 같고 그냥 중간에 들러서 사진을찍었다. 요 아래는 데스밸리에서 가장유명한 자브라스키 포인트.!!! 저 위에 올라가면 엄청난게 있다. 두둥. 아 이건실제로 봐야하는데 ;ㅅ; 사방이 이런모양이다. 무슨 외계혹성에 온기분.. 포인트 올라가는 중간쯤에서 주차장을 보면 또 풍경이 전혀 다름. -_-;;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맞은편에 저런 봉우리가 있다. 저게 왜 저 꼭대기만 진한 색인지 알수가 없다. 너무신기해서 한참 구경.. 아..너무싱기해 위에서 온갖사진을찍고 이제 배.. 더보기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2일째 저녁 (패션소몰, 윈 호텔 야경, 벨라지오 호텔 구경) 엄청나게 넓었던.. 패션쇼몰. 이건 지나가다 낮에 찍은 사진이고.. 노스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패션소몰. 우린 완전 아무생각없이; 그냥 엄청 커보이길래 구경이나 해볼까 하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런웨이 (패션소몰에서는 정말로 패션쇼를 하기때문에 런웨이가 있다...)에서 공연중!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어딜가나 크리스마스분위기였지만 캐롤이 울려퍼지니까 정말로 실감이 났다. 잠시 앉아서 공연 감상 ^__^ 위치선정이 안좋아서 잘 안찍혔지만;; 이 매장은 가는데마다 있었는데, 별로 단걸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굳이 먹어보진 않았다. 참 이쁘긴하드만..걍 딸기에 초코찍은 맛이겠지 ㅇ_ㅇ; 몰 안에서 만난 화이트 스타벅스. 흰색 로고는 처음봤다. 고급스러운 느낌? 사람키보다 .. 더보기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2일째 원래 우리 계획대로라면 이날은 대망의 그랜드캐년 투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에 항상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바로그곳!! 우리 예약시간은 11시30분이었기 때문에 일단 아침을 먹고 조금 주변을 살피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비수기 아침이라서 카지노에 사람이 없다. 항상 나는 담배냄새도 안나서 좋았다. 아침식사는 조금 늦잠을 잔 관계로, 멀리나가면 안될것 같았다. 전날 야경투어때 추천받은 얼 샌드위치를 먹기로 결정. 간단히 바로 길 건너 맞은편 호텔에 있지만.. 워낙 건물이 크다보니 길건너 샌드위치 먹으러 가는데 20분쯤 걸렸다. =_=;; 날씨가 심상치 않다. (사막인데 이상해;) 얼샌위지는 플래닛 헐리우드 호텔 지하1층에 있다. 샌드위치 2개랑 레모네이드 주문. 우리가 너무배가고팠는지.. 먹기전에 사.. 더보기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야경투어 코스모폴리탄 호텔 로비 옆 칵테일바. 낮에 잠깐 쉬고 나니 정신이 돌아왔다. 이제 야경투어 가야지 +_+ 여기서 왼쪽으로 쭉 가면 로비를 지나 호텔 주차장이 나오고 그 옆에서 투어 버스를 기다렸다. 이상기온으로 베가스는 너무나 추웠는데, 가이드분이 이런 날씨는 잘 오지 않는다며 굉장히 힘들어하심;; 우리는 원래 베가스 야경투어는 하지 않을 예정이었는데, 그 이유는 일정이 애초에 베가스 7박8일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거슨 너무나 후회할 일정이라는 주변의 만류로, 고민끝에 베가스4박 / 샌프란3박으로 수정. (결과는 대만족! 아아 샌프란.. 하지만 아마도 그냥 베가스7박이었어도 후회는 안했을 것 같다. ^^) 이러면 베가스 일정이 짧아지니까 하룻밤에 싹 한바퀴 둘러보는 야경투어는 해볼만하다.. 더보기
[미서부여행] 무시무시했던 12시간의 비행 ㄷㄷ 12월 중순. 2주간의 미 서부여행. 그전까지 내 여행은 일정을 시간이 많이 남지 않게 꽉 채우고, 최대한 그에 맞춰서 행동해 왔는데 캄보디아에 다녀와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일정이 빡빡하면 그만큼 제대로 못 보고 오게 되고. 추억도 그만큼 얄팍해 지더라는 것을 알았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일출고 아니고 음식도 아니고. 일몰을 기다리겠다고 유적지 꼭대기에 앉아 4시간을 그냥 노닥거렸던 기억과 갑자기 마주친.. 미칠듯한 천둥번개 + 폭우 였으니 ㅋㅋㅋ 그래서..라고하기엔 뭐하지만 이번 여행은 그 규모에 비해 준비가 상당히 미흡했다. 한달도 안남기고 일정이 크게 바뀌기도 했고, 제대로 예약했(다고 생각했)던 쇼는 연휴인 것을 몰랐던 여행사의 실수로 취소되어 시간을 뭘로 메꿔야할지 갈팡질팡하기.. 더보기
여름.. 강원도 1박2일 친구들과 함께, 강릉>용평>춘천>집. 요러케 지난7월에 다녀왔습니다. ^^ 역시 저희는 여행만가면 비가오는데... 저렇게 안개가 너무 심해서 무서웠어요.;; 엄청난 안개를 뚫고 도착한 강릉. 우왕굳!!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있었지만..ㅠ_ㅠ 그래도 고즈넉하니 사람없고 좋네요 까페거리가 있어서 슬금슬금 걷다가 방파제를 지나 저 멀리 등대까지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점점 제대로 올거같이 떨어져서 중도포기하고; 할리스로 뿅. ㅋㅋ 커피마시고 수다좀 떨다가, 너무 늦을것 같아서 숙소로 고고씽. 용평리조트로 달렸어요. 회사콘도 대박. 방이 정말 넓었습미다;; ㄷㄷ 맛있게 술안주랑 저녁밥을 챙겨먹꼬!! 카탄.. ㅋㅋㅋㅋ 새벽까지 카탄삼매경. >_< 재밋었다능 다음날 일어나서 라면챙겨먹고 춘천으로 .. 더보기
헤이리 헤이리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여기저기 올라온 여행기(?)며, 사진을 보고 잔~뜩기대하고 갔었는데 사진 찍을 곳은 많았지만..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은 아니었답니다 아직 공사중인 건물도 너무 많고, 안내판도 너무 부실하고, 사람과 차가 너무너무 많았고.. 먹을 곳도 얼마 안되는.. 아무튼 아쉬움이 참 많았답니다. 건물마다 입장료가 3천원씩인 것도 좀 당황스러웠어요; 심지어 딸기관은 자유이용권이 4만원;; 놀이동산을 방불케 하는 요금이었습니다. 안들어가봐서 뭐라 말할수는 없겠지만 4만원은 너어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ㅜㅜ 옛날 학교에 있던 의자들이라고 하더군요. 오래된 물건들이 잔뜩 모여 있는 곳 같았는데.. 입장료가 3천원이라는 말에 조금 놀라서 그냥 나왔어요 ㅜㅜ 가볼껄 그랬나 하는.. 더보기
Tokyo_12_다시 하네다 공항. 정말 거짓말처럼. 돌아오려는데 날씨가 저렇게 맑아지네요.. 어찌나 하늘이 원망스럽던지.. 하루만이라도 비가 안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으면서 말이죠..ㅠㅠ 으흑. 아쉽게 아쉽게 비행기 잡승하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물론 공항에서 잠도 못자고 밤새 앉아있었기 때문에 제정신은 아니었지만 날씨가 맑아서 점점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도쿄는 안녕...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지만 아마 해외 여행의 기회가 온다면. 도쿄보다는 다른 곳을 가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지금 아직 전혀 갈수도 없는데도 이집티 여행 계획을 뒤지고 있는걸 보면 말예요. ^^;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구름을 보면서 너무 감동하는 바람에 이미 찍은 사진을 지워가면서 구름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메모리 부족) 쭈욱 올릴테니 한번 모.. 더보기
Tokyo_11_오다이바 둘째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 근처에서 아침을 먹고 아사쿠사를 가서 구경하고 기념품을 사고 오꼬노미야키를 먹고. 우에노에 가서 아메요코 시장에 들러 구경하고. 138엔짜리 운동화를 사고. 주먹보다 더 큰 완전 맛있는 타코야끼를 먹고. 도쿄역에 가서 도쿄바나나를 사고, 저는 이치고 딸기도 샀어요 (작은거. 맛은 없더군요 ㅡㅡ;) 그리고 신바시로 가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고 유리카모메를 탔어요. 유리카모메. 맨 앞에타서 저희 둘다 완전 감동+흥분.. 그런데 비가 참 심하게 오네요 관광하기엔..ㅜㅜ 어차피 야경은 못보겠다 싶어서 종점까지 가면서 수다떨고 사진찍고.. 그러다가 다시 몇정거장 되돌아와서 비너스포트 구경. 자동차 전시장도 아주 살짝 구경. 그리고 텔레콤센터 열까지 빗속을 뚫고 걸어가서(멀진 않았.. 더보기
Tokyo_10_아사쿠사 아사쿠사. 제가 제일 가고싶었던 곳이었습니다. 키미나리몬, 센소지, 다 좋았어요. 그 사진들은 전부 인물사진이라 블로그에 못 올리는게 참 아쉽군요 ㅜㅜ 이런 가게가 근처에 있었다는..;; 그리고 센소지에서 점을 쳐봤는데요. 젓가락같은 나무막대가 잔뜩 들어있는 통을 흔들어서 하나가 튀어나오도록 한 뒤. 그것을 잡아 빼서 번호를 확인하고 그 번호의 서랍을 열어 점괘가 적힌 종이를 읽어봅니다. 만약 대흉이나 그런 안좋은게 나오면 옆에다 종이를 묶으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그 점도 봤어요. 저는 56번. 그냥 보통 운이었습니다. 후후훗. 아참. 아사쿠사 역 1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유명하다는 그 건물. 하하핫 더보기
Tokyo_09_이튿날. 신 오오쿠보 숙소(하나비 민박)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많아야 4~5인1실이라고, 사람이 없으면 2인1실도 가능하다고 해서 호텔을 포기했는데 갔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7인 1실이라는 엄청난 소릴..ㅡㅡ;; 너무 황당해서 이런저런 고민을 했지만 그냥 방 주세요 했더니. 아주머니도 좀 그랬던지 5인1실 방으로(실제로는 4인1실이고 저랑 친구가 한사람 자니만 차지하고 자야 했지만요 ㅜㅜ) 안내해 주시더군요. ( 그것 말고도 문제가 많았어요. 다신 안갈꺼예요. 잊지않겠다 하나비..) 이곳은 민박집에서 5분거이 신 오오쿠보 역. JR선입니다. 오전부터 사람이 많네요~ 문이 너무 좁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이런 좁은 문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 요거는 도쿄 둘째날의 첫 식사! 맛있었어요! 근데 제 손에 든 저 겨자는 너무 매웠.. 더보기
Tokyo_07_신주쿠_도쿄도청 첫째날 저녁 신주쿠에서는 정말 지칠대로 지쳤답니다. 전날 잠을 거의 못잔데다 새벽부터 계속 걸었고 일정도 많이 빡빡했고요. 점심과 저녁 식사 간격도 너무 넓어서. 밤이 되었지만 아직 저녁식사 전. 다리뿐 아니라 저는 허리도 아파서 걷는게 고문처럼 느껴질 무렵. 도쿄도청을 순전히 '악'으로 버티고 버텨서 찾아 올라갔습니다. 43층이었나요? 엘리베이터 타고 침을 두어번 삼키고 도착해서 나와 보니 무료전망대치고는 정말 너무나 괜찮은 곳이... 사진은 비록 이렇지만..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차마 다리아프던게 가셨다는 거짓말까진 못하겠지만. 고생해서 간 보람은 있는 야경이었습니다. 찾아가는 길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막상 전망대에 올라가니 사람이 꽤 많았어요. 엘리베이터 안내인도 몇명이나 있었고. 전망대 안쪽엔 .. 더보기
Tokyo_06_신주쿠_돈키호테 없는게 없어 보였던. 신주쿠의 돈키호테. 일정 금액 이상 사면 면세도 된다는데 그정도 금액까지는 쓸 생각이 없었고 딱히 살 것도 없었어요. 쇼핑은 이미.. 그나저나 이곳 여성 속옷 진열장에 굉장히 마니아틱한 속옸들이 많았는데 샐러리맨으로 보이는 남성 두분(중년보단 젊어보였음)이 너무나 진지하게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중이라서 구경하다 그냥 나왔어요. ^^; 더보기
Tokyo_03_시부야 도착. 시부야까지는 순조롭게 도착. 선물할 것들 조금 사고, 백화점 구경도 좀 하고 돌아다녀보았어요. 백화점 내부는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 그런데 시간이 일러서인지 사람이 참 없었어요. 지하 식품코너를 한바퀴 도는데 생 블루베리가 하나 있네요 -0- 가격도 체리보다 한참 싸게! 같이 간 친구가 너무 먹어보고싶다고 구입. 얻어먹었는데 오오 약간 포도같으면서..음 설명하기 힘들지만 맛있었어요 ^^ 저 가운데 검은 건물이 극장. 멋지죠~~ 오른쪽에 디즈니 샵이 있었는데 1층만 조금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같이 간 동생이 구두를 신고 있어서 발이 너무 아파서.. 신발을 사려고 했는데 ABC마트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할수없이 맥도날드에 갔습니다. 주문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점원이 너무나 유창.. 더보기
Tokyo_03_츠키지 시장 (다이와 스시) 참고 >> http://blog.naver.com/ealex?Redirect=Log&logNo=110015860878 ...도쿄 도착해서 첫끼를 3500엔짜리 스시세트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맛있는것 먹으러' 갔던 거라서..후훗 제가 사진을 찍으려고 했을 때는 아주머니께서 노 픽쳐~ 하면서 막았는데 역시 검색해 보니 사진이 많네요. 저도 간판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 간판사진 무지 많고;;; (안올릴래요 ㅡㅜ) 아무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초밥 딱 먹고 도쿄에 있는 동안 100엔스시집도 안가봐서 무슨 비교는 안되지만 태어나서 첨 느껴보는 맛! 정말....또먹고싶네요 ㅜ_ㅜ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어요 근데 3500엔 코스도 좋지만 만약 또 기회가 된다면 그냥 골라먹어보고싶어요. 배불러서 좀 힘들었다는;; 더보기
Tokyo_02_하네다 -> 하마마츠쵸 -> 다이몬 일본 여행을 함께한 동생으로부터 사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릴것이 좀 생겼군요! 아래 사진중 일부는 제가 찍고 일부는 동생이 찍었답니다. ^^ 이것이 바로 비지니스석!! 버튼좀 봐봐요~ 저것을 누르면 지이잉~~ 하면서 좌석이 움직입니다. 이륙 전엔 움직이면 안되는것을... 모르고 누워있다가 승무원의 안내로 제자리로..ㅜㅜ 도착. 저희를 반기는것은..바로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 조금 속상하긴 했지만 괜찮았어요 ^^ 입국하려면 지장을 찍고 사진도 찍어야한다는군요. 한참을 줄서서 기다렸답니다. 에고.. 이제 모노레일 탑승! +_+b 모노레일은 가운데가 저렇게 뚫려 있어서 다 보였답니다. 문같은건 없었고.. 앞자리 다툼이 조금 있었어요. 근데 앞이 막혀서 별로;;; 날씨는 이렇고...ㅜㅜ 근데 고층빌딩이.. 더보기
Tokyo_01_하네다 공항.. 1박3일 여정으로 지난 주말을 이용해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밤에 공항에 가서 밤을 지새고 새벽 비행기로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 제가 가진 디카가 어째서인지 밧데리가 다 돼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는거예요. 지난번(서래마을)에도 그랬는데..충전을 제대로 안한것은 절대로 아니고...두가지 경우로 압축됩니다. 하나는 오래돼서 건전지 수명이 짧아진 것이고, 또 하나는 가방 안에서 켜져있었을 경우인데. 카메라가 잘 있는지 확인을 안했으므로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충전을 살짝 해놓고 카메라를 수시로 켜면서 얼마나 가는지 보고있답니다. ㅡㅡ; 아무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사진이 별로 없네요. 집에 와서 세어보니 40장정도...그나마도 잘못찍은거 빼면 ...OTL 아무튼 그렇기때문에 일부러라도 후기를.. 더보기
오이도에 다녀 왔습니다. 바다에 가고싶어요..라는 포스팅을 한지 거의 보름만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_+ 친구가 그 포스팅을 봤는지 직장다니고 첨으로 쉬는 토요일이 생겼다며 가자고 하는거 있죠.. 결국 그 토요일도 반납하고 일한 다음 일요일에 저랑 바다를 갔지만;;; (ㅠㅠ) 가는 길에 먹은, 친구네 집 앞에 열려 있다는 석류. 정말 시더라구요 -0-;; 나이들면 신건 못먹는다는 말이 생각나서 악착같이 다 먹었습니다. ㅡ,.ㅡ; 아..드디어 오이도... 바다..바다!!!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잔뜩 맞고 말았어요. 애초에 출발도 늦었지만 바다를 본것만으로도 만족한 저는 일단 이정도만 찍고 식당으로 가자고 했답니다;; 이런이런;; 식당에 들어가니 바다는 안보이네요;; ㅠ_ㅠ 새우구이!!!!!!!!!!!!!!!!!!!!!!!! 정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