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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2_미국_캘리포니아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2일째 저녁 (패션소몰, 윈 호텔 야경, 벨라지오 호텔 구경)

 

 

엄청나게 넓었던.. 패션쇼몰.

 

이건 지나가다 낮에 찍은 사진이고..

노스 프리미엄아울렛에서 다시 남쪽으로 내려왔다.

 

패션소몰. 우린 완전 아무생각없이; 그냥 엄청 커보이길래 구경이나 해볼까 하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런웨이 (패션소몰에서는 정말로 패션쇼를 하기때문에 런웨이가 있다...)에서 공연중!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어딜가나 크리스마스분위기였지만 캐롤이 울려퍼지니까 정말로 실감이 났다.

잠시 앉아서 공연 감상 ^__^

 

 

 

위치선정이 안좋아서 잘 안찍혔지만;;

 

 

이 매장은 가는데마다 있었는데, 별로 단걸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굳이 먹어보진 않았다. 참 이쁘긴하드만..걍 딸기에 초코찍은 맛이겠지 ㅇ_ㅇ;

 

 

 

몰 안에서 만난 화이트 스타벅스. 흰색 로고는 처음봤다. 고급스러운 느낌?

 

 

사람키보다 큰 모형. 여러 개가 공중에 장식으로 매달려있었다. 이쁘다 +_+

 

 

문제의 수퍼드라이.

 

여길 보더니 일행 급흥분모드. 들어가보니 50%세일을;; 엄청 좋아보이는 코트가 100불 막이래서 질렀다.

매장 직원이 내가 입고있던 니트를 보고 자기스타일이라며 요쏘 프리티프리티 했다 >_< 아이죠아. 유투~

 

잔뜩지르고, 이 앞에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가서 벼르고 별렀던 파자마 한벌도 구입완료!! (아..후기를 올려야될려나. 빅시 파자마 별로 옷감이 안좋아서.. 구매 실패인듯 ㅜㅜ)

 

밖으로 나오려다 매대에서 이번엔 미쿡디자인 반지갑이랑 아이폰케이스 구매. 아 이건 정말로 충동구매였던 ㅋㅋ

 

생각없이 막 지르고 밖으로 나오니 한밤중이다. 요~~~

 

 

사이좋은 윈/앙코르.

 

이 호텔의 오너'스티브 윈'은 베가스의 역사에 빼 놓을 수 없는 사람이다. 카지노와 도박의 도시였던 라스베가스를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탈바꿈시킨 인물로, 이 두 호텔의 숙박비는 베가스에서 가장 비싼편이다. 비수기에도 300불가까이 하고, 성수기때는 1000불이상도 가는;; 원래 윈 호텔 하나였는데, 부인에게 앙코르 호텔을 지어서 선물했다고 한다. 앙코르는 여성들을 위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우린..길을헤메는바람에 앙코르 내부는 못본거같다. (봤을지도;; 잘모르겠다 ㅋㅋ)

 

 

 

팔라쪼 호텔. 와 진짜 엄청큰데 사진으론 표현이안됨

 

지쳐가지고 제대로 구경못하고 그냥 버스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우리너무 저질체력.. 일정은 짧게만 느껴지고..ㅠㅡㅠ

 

대충 쓱 본걸로 만족하기로 하고 일단 숙소에 짐을 두러 들어왔다.

 

 

 

두둥. 오늘의 쇼핑. +_+

 

그리고 밖은어둡지만 아직도 초저녁에 불과했으므로. 저녁도 먹을 겸. 다시 밖으로 나왔다.

 

벨라지오로 고고씽!

 

 

 

캬~ 이게바로 어제 제대로 못본 바로 그 유리공예작품이다. 어찌나 예쁘던지 ;ㅅ;b

 

 

확실히 불 들어와있는게 훨씬 이쁘다.

 

 

 

지나가다 천장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_<

 

 

 

 

헐 태어나서 본 트리중에 젤큰거 다시 나타남. ㄷㄷㄷ 와;;;;;;;;;;;;;;;;; 조명이 자꾸바뀌어서 보고있기만해도 지루하지 않았다.

 

 

자세히보면 백곰 온몸이 꽃이다. 생화 ㄷㄷ

 

 

 

카지노 돈바꽈주는곳.

 

 

 

 

볼뻔했던.. 오쑈. 우리가 간 기간동안 오쑈도, 르레브쑈도 휴가중이었다. ㅠㅠ 르레브 못본게 너무아쉽다..

 

종일 걷다보니 우린이제 기절할지경이 되었다.

 

 

밖에 나와서 파리스호텔 에펠탑과 개선문을 멀리서 구경하고.. 내일을 위해 길고도 짧았던 하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