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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2_미국_캘리포니아

[미서부여행] 라스베가스 첫째날. 베가스의 낮

베가스에 가기로 한 날이 되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언니가 해준 맛난 아침을 먹고 음료수도 맛나게 얌얌먹고

얼바인근처 존웨인공항까지 형부가 태워다주셨다. 가서 입이 심심할때 먹으라고 언니한테 치즈도 받아왔다.

 

 

오옷 +_+ 비행기에서 까먹었는데 몹시 맛있...는데 너무짜서 목메였다. ㅋㅋㅋ;; 영어공포증으로 음료도 못시키고 멀뚱멀뚱;;;

 

 

우리가 탄 비행기는 사우스웨스트 항공. 기내방송도 초 자유롭고 한국 항공사와 상당히 달라서 신기했다. 직원 만족도가 엄청 높은 회사라는데, 비행기 가격이 워낙 저렴했기때문에 만족도는 높았다. 대신... 연착이 너무 잦았다는게 문제. 한두시간씩 연착이되는데 아무도 머라하지 않더라. 당연하다는 듯? ㅎㅎ;;

 

뿅 날라서 한시간쯤 걸려서 베가스 도착!!

 

공항이 꽤먼데도 저 건물들이 막 보인다. 건물이 커서그런거임;;

 

 

택시타고 가면서 본 뉴욕뉴욕호텔. 중간에 보이는건.. 건물을 휘감는 롤러코스터!

 

* 우리는 잘 몰라서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꽤 많이 나왔다. 30불쯤 준거같은데, 혹시 비용이 아까운 여행객이라면 택시보다는 셔틀이 더 저렴할듯. 셔틀은 스트립호텔행일 경우 1인7불이고 (왕복13불) 기사를 봐서 잘해주면 팁을 따로 주는게 관례라고하니 짐이 많으면 택시, 적으면 셔틀이 맞는것 같다. 어차피 스트립행이라면 오래걸려도 30분이내다.

 

https://www.mccarran.com/  << 요기서 호텔 셔틀 예약 가능. 예약확인증을 반드시 출력해서 기사에게 줘야함.

 

 

아무튼.

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코스모폴리탄! (http://www.cosmopolitanlasvegas.com/)

12월비수기라 연중최저가로 예약했다. 가장 저렴한방으로 하려다가 하나 업글해서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가 보이는 방으로 했는데 대만족 ㅠㅡㅠbb

 

* 라스베가스 호텔은 호텔비가 엄청 오르락 내리락 하므로 예약하기 전에 신중히 알아봐야 한다. 우리가 여행준비하면서 제일 고심한 부분이 숙소문제였는데.. 최종까지 아리아호텔하고 망설이다가 여기로 결정했다. 베가스에는 카지노가 있어서 호텔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평소라면 못가볼 고급 호텔도 숙박가능하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_<

 

* 라스베가스 호텔에는 20불 팁이라는게 있는데, 호텔 예약시 컨시어지 직원에게 20불정도를 여권에 넣어서 주면서 좋은 방으로 해달라고 하면, 방이 너무 없지 않는한은 원래보다 더 좋은방으로 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우리도 그렇게 하려다가 코스모폴리탄은 잘 안해주기로 소문이 나서 =_= 그냥 제대로 지불했고, 업글요청도 하지 않았다. (허니문이라고 하면 그냥 해주는 호텔도 있음. 아리아가 특히 잘해준다고;;; ㅋㅋ)

 

 

 

엘리베이터 색상이 오묘하다. 뒤에 삼성에서 만든 디스플레이가 화려한데... 사진이 어디갓찌;

 

 

짠. 코스모폴리탄 카지노. 그냥 호텔 1층은 카지노다. 알고보니 코스모폴리탄은 다른 호텔보다 좀 작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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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건물.. 아 지도로 봐도 감이안오네; 암튼 베가스 건물든은 너무크다;

 

오션스 일레븐인가 나왔던 벨라지오 호텔. 아직 분수쇼 하기 전인듯

 

가운데가 코스모

 

투숙하고 짐풀고(왜 객실사진이 없지; ㅠㅠ) 주변 구경하러 나왔다. 첫날이니 어리버리 걍 좀 돌아다니다가 저녁 늦게 야경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멋모르고 들어간데가.. 포럼샵 ㅇ_ㅇ 두둥

 

 

시저스 팰리스 호텔;

 

여기는.. 거리 한블럭이 전부 쇼핑몰인데. 거의 명품위주였다.

아..이 컬쳐쇼크를 뭐라 표현할수가 없...

 

이것은 호텔 내부인데, 저기서 뭔가 도박중. 운동경기 승률 이런거인듯;

 

카지노도 로마틱

 

 

꺄!! 하늘은 가짜. 여기는 건물내부. 헐...

 

헐...

 

이건 극히 일부분이었으니;; 한번에 다 찍을방법이 없는게 너무 아쉽다.

 

아무튼 잠깐 둘러보기엔 너무넓고, 당장 쇼핑할 생각이 없었던 우리는.. 이제 밥집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피곤한 와중에 인터넷 후기를 살펴보고 식당을 골라 들어갔따.

 

 

포럼샵 지하1층? 가게 이름은 MAX Brenner

 

아..너무맛있었다. 무척 흡족한 식사.

 

가격은 안흡족. 게다가 밑에 서비스 개런티가 계산이 되어있다. 골라서 내야함. ㅠㅡㅠ 우리는 18%정도 지불했다.

웨이터가 엄청 친절했기땜에 ㅇ_ㅇ; 우리 사진도 찍어주고 한국얘기도 쪼금하고 재미났음 >_<

 

 

계산서를 저 안에 돈과함께 넣고 일어나면 된다. 캬캬

 

호텔 로비.

 

여기는 나와서 길 맞은편. 다른호텔. 벌써 엄청 지쳐버려서 다시 객실로 돌아와서 낮잠을 잤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