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착 둘째날.
날씨는 약간 흐림. 캘리포니아에는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이 대부분이라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는데
우리는 역시 비를 몰고다니는 사람들이라...-_-;; 여행 내내 날씨운은 좋지만은 않았다. ㅠㅡㅠ
언니부부가 생각해둔 멋진 곳이 많았는데, 날씨도 그렇고 해서 코스를 다시 정했다.
오전에는 일단 블리자드!! 우오옷!!!
블리자드 요원인 형부를 따라 구경 ;ㅅ; 여행기간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을 구경을 했다.. >_<b
회사 내부 사진은 혹시라도 보안상의 문제가 될지 모르니 두장만 올리겠다능.
으흐흐흐흐 >_<
대신, 구글링으로 블리자드 투어 스냅샷을 찾았는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고급사진들도많다 +_+
링크 #1 >> http://www.joystiq.com/photos/blizzard-tour/#/0
링크 #2 >> http://officesnapshots.com/2010/11/17/blizzard-entertainment-the-office-snapshots-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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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아쉽지만 요기까지만 하고.
요사진은 거주민 동네수영장. 멋지다. 저래뵈도 급경사가있어서 한쪽끝이 어른키보다 훨씬깊다;;
구석에는 어린이용 작은풀도있고 온수풀도있었다. 우와;;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고 나옴 >_<
블리자드 구경하고 점심으로는 일본식 라멘을 먹으러 갔다.
언니가 맛있다고 강조를 했지만 이렇게까지 정통 맛있을줄은 -0-;;;
아아.. 사진솜씨가 형편없;; 그치만 정말 맛있었다. 사이드로 타코야끼랑 가라아게까지 흡입. 흡입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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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우스코스트플라자로! 비가 부슬부슬 오기시작했지만 영등포 타임스퀘어처럼 건물 내부에 있는 쇼핑몰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갔다. (규모는 비교불가;; 영등포의 몇배일까;;;;;;;;;;;;;; 감이안온다)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 http://www.southcoastplaza.com/ /// STORE DIRECTORY PDF
날씨때문에 입구사진같은거는 못찍었고; 시차적응이 안돼서 사실 굉장히 몽롱한 상태였는데 지금생각해도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큰 쇼핑몰이었다. 검색해보니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크고, 미국내에서 세번째로 크다고;;; 헐헐
이렇게 건물안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뙇
이게 비교대상이 없어서 별로안커보이지만 건물 지하에서부터 3층인가 4층높이까지였다; 게다가 이 트리에서 꽤 멀리걸어가면 트리가 또있는데 그것도 엄청크게 뙇;;
작아보이지만.
엄청큼.....OTL 이 뒤로도 큰 트리를 많이봤지만 이게 첨본거라 컬쳐쇼크가 컸다. =_=;;
크리스마스상품만 파는 가게도 있고.
귀여운 싱글 냉장고 >_< 가격은 안귀엽다.
사진을 정말 별로안찍었다. 아쉽당.
요거는 여행중에 감기걸리면 비상용으로 먹으라며 언니가 사준 약. 다행히 감기안걸리고 무사히 다녀와서 안먹고 잘 모셔놨다.
감기걸리면 먹어봐야지. 효과가 그렇게 좋다고 ㄷㄷㄷ (데이 말고 나이트 써있는 강한게 짱이라는데 무서워서 이걸로함 ㅋㅋ)
데이퀼. 몬가 이름부터 강하다. +_+
* 근데 다음지도에는 왜 오렌지카운티가 없는거지. -_- 찾다찾다 그냥 애너하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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