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지가 줄었어요. (윌리엄 조이스) 이것은 제가 처음으로 산 그림책입니다. 요 전에는 월리를 찾아라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건 제가 산것도 아니고 뭔가 분류도 좀 다른것 같구요;;; 한마디로 조지라는 아이가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작아져 있더라는 거죠. ^^ 질감이 멋진 그림들입니다. 내용은 별로 특이할 게 없지만 정감가는 그림에 마음이 움직였지요. +_+ 특히 이 장면이 맘에 쏙 듭니다. 이 멋진 상상력!!! 조지가 부러워요 ㅠ_ㅠ 정면은 완전 어른입니다. 으음 어쨋든 펼쳐보면 자세히 살펴보게 됩니다. 숨겨진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랄까요 후후후. 어찌 하다보니 늦게 올리게 되네요 ;ㅅ; 더보기 읽어버린 것 (The Lost Thing - Shaun Tan, 2000) 숀 탠의 그림책은 이것 말고 빨간 나무가 있습니다. '빨간나무'를 봤을때의 충격을 저는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가 그린 다른 책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이런 작품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당장 손에 넣었답니다 +_+ 빨간 나무와는 분위기가 달라서 놀랐지만 곧 제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_+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작가 자신입니다. (다 보고나면 알 수 있어요 ㅋㅋ) 버려진 것과의 작은 모험이 주 내용이지요. 도시 속의 소외돈 무언가, 버려지는 것에 대한 무관심. 길에 버려진 애완동물을 생각나게 하는.. 좀 오묘한 느낌의 그림책입니다. 이것도 그렇고 빨간 나무도 그렇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버려진 것은 지금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까요? 버려진 것들의 천국이 정말로 있다면 가보고.. 더보기 라퐁텐 우화집 산지는 좀 오래됐지만.. 그래서 요즘은 조금 소홀한 대접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그림책 하나를 소개합니다. ^^ 30개의 짧은 우화들이 수록되어 있는 이 그림책은 서점에서 '妙'와 함께 고르고 골라 선택한 녀석으로 대 만족!! 옆에 있던 다른 우화 모음집은 나중에 사야지 하고 돌아왔는데 나중에 다시 서점에 가보니 없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품절이네요 ㅠ_ㅠ 아무튼 이 그림책 정말 강추입니다. 화가 30명의 삽화가 이야기마다 실려있는데 그림들이 전부 하나같이 개성과 매력이 넘쳐서 뭘 꼽아서 고를수가 없네요. 이야기는 우화라는것을 고려해도 조금 짧은 감이 있습니다만 그림이 전부 막아줍니다요 ㅋㅋ 다들 아시죠? 소녀가 물건을 바꾸러 시장에 가면서 공상을 하고 공상이 부풀어가는 중에 넘어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