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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2_캄보디아_시엠립

앙코르와트 여행 ⑨ 둘째날 (5) : 수프 드래곤 (Soup Dragon)

지친몸을 이끌고 점심식사를 하러 올드마켓 수프드래곤에 왔다.

너무더운에 에어콘따위는 없다. 얼음물을 마시고싶은데 그건 위생상 주의하라고 한다.

우리는 미적지근한 음료를 마시며 요리를 주문했다. 엄청 추천가게길래 어딘가에서 본 추천음료와 요리를 시켰다.

   

아.. 실수. 치킨수프는 시키는게아니었다. 일단 너무뜨거워 =_=;

아보카도쥬스도 시원했다면 맛있었을지 모르지만.. 너무 걸쭉했다 ㅠㅠ

샐러드는..그냥그랬다.

   

   

수프드래곤에서 본 바깥 풍경. 덥다..

   

   

아보카도쥬스. 걸쭈우욱. 하고 고소한 맛.

   

   

피자 무진장 맛났음.

   

   

샐러드 시금털털. 얌운센맛이 두세배쯤 강화된 느낌? 나는 먹을만했는데 일행은 손대지 않았다.

   

   

알새우칩 과자.

   

문제의 수프. 굉장한 향신료맛이었다. 아무거나 잘먹는나였지만.. 일단 뜨거워서 먹을수가없었다. 거의다남겼다. ㅠㅠ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올드마켓에 가서 급쇼핑을 했다.

   

   

내일부터 입을 바지. 개당 $9 정도에 샀는데 흥정하느라 혼났다. 코끼리테라스 출구쪽 상인들은 막 5딸라 5딸라 이랬는데. 뿌리친것을 매우 후회. 그러나!!! 옷이 무진장 시원하고 편해서 대만족 +_+bbbb 흙먼지와 햇볕을 가릴 스카프도 구매. 역시 바가지였지만 잘 샀다고 생각한다. (100% 실크니뭐니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

   

   

   

   

   

너무너무 더워서 후딱 쇼핑하고 에어콘이 나오는 블루펌킨 2층에서 푹 쉬었다. 거의 30분정도를 기절하고 자버린것 같은데 확실히 자고일어나니 좋았다. 에어콘이란건 대단한거구나 하고 실감했다. ;ㅅ;b 힘내서 3시부터 오후일정 출발!